[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 등 경남 5곳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밤 창원 경상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 한명이 사망했다.

경상남도는 9일 오후 5시 대비 10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명(경남 1541~1553번)으로 누적확진자는 1550명이다고 밝혔다.

13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7명, 거제 3명, 김해, 양산, 고성 각각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9일 3명(경남 1541~1543번), 10일 10명(경남 1544~1553번)이며 1월 220명(지역 209, 해외 11)이 발생했다.

창원확진자 7명(1542~1543, 1548~1551, 1553번) 중 경남 1543, 1548~1551번까지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54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553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3명(경남 1544~1546번) 중 경남 154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545번은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546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경남 1547번과 양산 확진자 경남 1552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경남 1541번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10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0명이고, 퇴원 1245명, 사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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