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선플만복래”, ‘아빠 힘내세요’ 양성평등 침해엔 “정신과 가야”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68) 소설가가 설날인 31을 맞아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글자 하나를 씨앗 하나로 생각하고 고랑마다 정성을 다해 뿌리겠습니다”라고 했다. 30일에는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가 양성 평등을 해친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에 “이 정도면 정신과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작가는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힘차게 원고지 속으로 달려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성스런 글을 쓰고 그 글이 “자라서 만인의 양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도 했다. 이 작가는 170만... []